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

책 읽기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집에서 외출하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버스를 기다릴 때, 버스에 앉아서, 지하철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할 일이 없을 땐 책을 보고 있다. 'YES24'나 '밀리의 서재'같은 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부터의 일이다. 예전에는 1년에 책을 한두 권 읽을까 말까 했는데, 책 구독서비스로 일상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놀라웠다. 사실 난 모바일로 책을 읽는다는 게 가능할까 싶었다. 모바일의 화면이 너무 작아서 독서가 제대로 되겠나 하고, 써보지도 않고 의심만 가득했다. 그러다가 YES24의 책구독 서비스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하게 되었고, 모바일 화면을 통해 책을 읽어보았다. 그런데 이게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조그만 액정 화면을 통해서도 읽혔고, 쉽게.. 2023. 5. 11.
딸기 우유 며칠 전에 딸기 우유를 먹었다. 요즘 한낮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된다. 시원하게 뭔가를 마시고 싶을 땐 편의점에 들어가 2+1 음료를 구매한다. 하나는 먹고, 나머지 두 개는 편의점 어플 냉장고에 넣어둔다. 예전 출근길엔 커피우유를 하나씩 마시는 게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지하철 출근길, 많은 인파에 시달린 후, 업무가 시작되기 전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우유와 함께 하루의 무탈을 바랬었다. 여름에는 그렇게 시원한 커피우유나 카페라테 등을 마시고, 겨울엔 따뜻하고 달달한 바닐라 라테나 캐러멜 마키아토 등을 마셨다. 배를 채우는 음식보다도 그때마다 당길 때 먹는 음료가 나에겐 큰 위안이 되었다. 그런데 우유엔 노화 성분이 있고,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 2023. 5. 10.
길가에 핀 꽃 집에 있다가 볼 일이 있어서 잠깐 밖에 나왔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꽃을 보았다. 이건 또 무슨 꽃일까? 바깥을 다니다 보면 꽤 많이 보는 꽃인데, 정작 이름을 모르겠다. 궁금해서 구글로 사진 이미지를 찾아봤는데, 특정을 못하겠다. 거리에 핀 꽃들을 보면 딱히 누가 키우는 것 같지도 않은데, 철이 되면 예쁘게 그 존재감을 뽐낸다. 햇빛이 내리쬐면 내리쬐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으면서 당당하게 꽃을 피운다. 예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된다. 나에게도 지금 이런 생명력과 매력이 있을까 잠깐 생각도 해본다. 아직 낮에만 덥고, 아침저녁으론 추워서 움츠려 들 때도 있는데,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023. 5. 9.
미라클모닝 미라클모닝은 항상 나의 버킷리스트 중 상위권에 드는 목록이다. 나는 올빼미 스타일이다. 살아오면서 아침 7시 이전에 일어난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아침에 깨어나기가 힘들다. 늦게 잠자리에 들기도 하지만, 일찍 잠을 잔다 해도 그다음 날 일어나는 시각이 비슷하다. 그런 내가 미라클모닝을 동경하고, 항상 계획표에 넣어두는 것을 볼 때면 애잔할 때도 있다. 지키지 못할 게 뻔하고, 지키지 못해서 자괴감에 빠질 때가 많으면서도 언젠가는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겠지 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살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알라미' 어플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미라클모닝에 효과 만점이라는 소문에 나도 어플을 깔고 한번 사용해 보았다. 참고로 이건 광고도 아니고, 나의 경험담을 얘기해 보는 것뿐이다. 사용해.. 202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