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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꽃

by 느릿하게 2023. 5. 9.

집에 있다가 볼 일이 있어서 잠깐 밖에 나왔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꽃을 보았다. 이건 또 무슨 꽃일까? 바깥을 다니다 보면 꽤 많이 보는 꽃인데, 정작 이름을 모르겠다. 궁금해서 구글로 사진 이미지를 찾아봤는데, 특정을 못하겠다.

 

거리에 핀 꽃들을 보면 딱히 누가 키우는 것 같지도 않은데, 철이 되면 예쁘게 그 존재감을 뽐낸다. 햇빛이 내리쬐면 내리쬐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으면서 당당하게 꽃을 피운다. 예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된다. 나에게도 지금 이런 생명력과 매력이 있을까 잠깐 생각도 해본다. 아직 낮에만 덥고, 아침저녁으론 추워서 움츠려 들 때도 있는데,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